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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낭 여행기 3 (다낭 숙소 추천 / 다낭 맛집 / 미케비치 맛집 / 다낭 네일 / 다낭 마사지 / 다낭 헬리오 야시장)

delay2 2024. 7. 5. 13:33

6월 13일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치하우스 다낭 조식은 생각보다 먹을게 없고 맛도 그냥 그랬어요

아무래도 매일 다르게 나오는 쌀국수가 하필 저희와 안맞는 쌀국수였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ㅠㅠ

오믈렛과 계란후라이 / 스크램블은 주방에서 주문하면 금방 만들어주시니 그걸 드시는 걸 추천!

날씨도 너무 좋고 바로 아침 수영 해야겠다 싶어서 옷 갈아입고 내려왔어요

저녁보다 아침에 수영하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사람이 없을때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8시 오픈하자마자 바로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조식 운영 시간 6:30-9:30

수영장 이용 시간 8:00-11:30 / 14:30-21:00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숙소가 더 예뻤고

밤과 낮이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수영하고 숙소로 가서 씻고 조금 쉬다가 체크아웃하면서 점심 먹으러 바로 이동했어요!

다낭 목 해산물 식당

26 Tô Hiến Thành,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유명하디 유명한 다낭 목시장..

운영 시간은 10:30 - 22:30

생각보다 넉넉히 운영하고 있으니 저녁 시간대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저희는 랍스타랑 새우 / 볶음밥 / 김치 / 가리비구이 주문했는데

랍스타는 이렇게 직접 무게 확인도 해주시고 사진찍으라고 해주셔요 ㅋㅋㅋㅋㅋㅋ

주방에 들어가서 어떻게 조리될지는 모르지만 확인 시켜주는 직원분들이 친절하시더라구요!

랍스타 같은 경우는 소스 고르실때 반반으로도 가능하니

두마리 시키거나 한가지 맛만 고르지마시고 반반으로 해달라고 꼭 말씀하세요!!

기다리면서 당연히 맥주한잔..

여기는 종류가 두가지 이길래 하나씩 시켜봤는데 사실 맛차이는 모르겠지만

다낭와서 먹은 맥주중 여기가 제일 시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내에서 먹은 맥주라 그런가?

매장 자체도 매우 시원했습니닷 ㅎㅎ

새우 9마리 마늘버터 소스

와 이 소스가 진짜 최고였어요

느끼하면서도 마늘향이 나서 맛있더라구요!!?!?

사진찍고나면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새우도 까주신답니다.

이어서 나온 마늘 볶음밥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어요!

간이 되어서 나오지는 않고 간장을 같이 주시는데 그릇에 담아 간을 해서 직접 먹는 것 같았습니다

치즈가리비

피자치즈와 일반치즈로 반반해서 나오는 구조인데

가리비는 생각했던 것 보다 별로였어요 ㅠㅠ

개인차가 있는건지.. 다른 음식들이 더 맛있어서 그랬을지 ..

남자친구와 저는 가리비만큼은 을왕리 조개구이가 더 맛있다고 대화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랍스타!

크레이지 피쉬로 1마리 반반소스 주문했고

치즈구이랑 마늘버터 소스 선택했습니다.

제발

이렇게 드세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왜 목식당이 유명하단지 알 정도였고

생각보다 매우 크고 배부르답니다!!

추가로

김치도 시켜먹으세요

느끼함을 싸악 잡아준답니다 ㅋㅋㅋ

여기에 맥주 두병정도 더 시켜먹고

한국 돈으로 총 11만원 나왔어요!

엄청 저렴하게 먹었다 생각하고 또 카드결제도 되다보니

주변에 환전할 곳이 없더라도 걱정하지마시고 카드 결제하세요~~ദി(☆⸝⸝ᵔ‿ᵔ⸝⸝)

다음은 롯데마트로 구경와서 제가 네일 받는 동안 발마사지 받으라고 남자친구는 옆으로 이동했어요 ㅋㅋㅋ

엄청 시원하면서 아프다는데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할인 가격으로도 진행하고 있어서 롯데마트 들릴 일 있으시면 30분/60분 단위로 하고 있으니 들려보세요!

하지만 네일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한국말을 엄청 잘하시는 직원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 외에는 소통이 어려웠고 또 네일은 퀄리티가 좋지않으며 시간도 매우 오래 걸렸습니다.

원래 희망했던 디자인이 간단했던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했고 시간을 맞춰야 했던 저는 1시간 15분이 소요되는 네일을 선택했어요

디자인은 거기에 엄청 다양하고 책자로도 있습니다.

ㅎㅎ... 이 디자인하는데 1시간 15분 걸렸고

양쪽 손 라운드 모양도 다르고 디테일도 좋지않습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35000원이였어요

다낭 빌라드네일&풋마사지(DaNang Villa De Nail&Foot spa)

in Lotte Mart, 6 Nại Nam,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스파는 바로 옆에 따로 알아둔 터라 바로 스파 받으러 이동 했습니다.

웰컴티를 따로 주셨는데 이미 음료를 마셨던 터라 바로 마사지 받으러 들어갔어요!

Villa de Spa massage Danang

1 Nại Nam,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아까 네일 받은 곳과 같은 업체지만 건물은 따로 있어요

네일과 풋마사지는 롯데마트 2층에

스파는 롯데마트 후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받고 나오면 따듯한 티와 과자를 제공해주셔요

어제 받은 핑크 스파보다는 더욱 좋았고

꼼꼼히 해주셔서 정말 몸이 금방 풀어졌어요!

빌라드에 방문하게되신다면 네일 말고 스파만 받으시길ㅎㅎ..

여기는 짐보관도 무료로 가능하고 또 공항 픽업도 무료로 진행해주셔요!

스파나 네일을 이용했을 경우 픽업이 가능한 것 같긴한데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하다보니 짐 보관 및 공항 픽업에는 유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한국말도 잘하시고 친절하세요:)

저희는 원래 롯데마트에 보관해뒀었는데

공항 픽업도 받으려고 다시 빌라드로 짐을 옮겼고

이따가 공항 픽업을 요청 드린 뒤 헬리오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ദ്ദി( ֊ ̫ ֊ )

인근에 놀이공원도 하나 있고

큰 관람차가 있는데 저희는 무서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도 안갔어요..

어제와 다르게 헬리오 야시장은 조금 더 위생적이고 깔끔한 느낌?

관리가 잘 되어있었고 영화 관람도 무료로 틀어주시더라구요

앞에있는 헬리오 센터에는 오락실과 애기들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와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선짜 야시장은 화장실이 별도로 없어서 유료로 이용을 해야하거든요ㅠㅠ..

헬리오 야시장

Đ. 2 Tháng 9, Hòa Cường,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떡볶이랑 고기 꼬치 분짜를 주문해서 테이블에 앉았고 앞에서 공연도 하시는 것 같길래

공연장 앞 테이블로 앉았어요!

또 거기만 큰 선풍기가 돌고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당을 사수하세요 여러분

하지만 공연은 9시라는거!

헬리오 야시장은 규모도 작고

딱히 구경거리가 없어서 잠깐 들리시는 용으로 추천드려요

야시장 운영 시간은 오후 5:30~10:30

생각보다 일찍 열고 일찍 닫습니다.

근데.. 오겹살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잘 지켜보세요

저희는 다른거 사러 갔다 온 사이에 비계만 가득한 고기를 받았습니다..

믿고 간 저희 잘 못이지만 ㅠㅠ... 고기는 정말 없었고

고기만 떼어먹고나니

이만큼이 다 비계였습니다..

선짜 야시장은 위생적으로도 조금 떨어지지만

저희와는 잘 맞고 먹거리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기때문에

이것만 먹고 바로 일어나서 다시 선짜 야시장으로 향했어요

한시장에서 산 원피스와 셔츠도 입어줬답니다 ㅎㅎ

 

가는길에 큰 도로가 있는데.. 정말 신호등도 짧고 도로 한 가운데 갇혀서 무서웠어요

선짜 야시장

Mai Hắc Đế, An Hải Tru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다시 도착한 선짜 야시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랩을 타고다니면 얼마 걸리지않기때문에 바로 이동했어요

 

내리자마자 너무 더운 탓에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딸기맛 철판 아이스크림인데 맛있었어요!!

쪼리가 너무 발 아파서 슬리퍼도 구매하고 양말도 사서 갈아신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용다리 구경도 하고..

저희는 밤 비행기라서 바로 공항 픽업 서비스 이용해서 갔어요!

공항 도착해서 마지막 쌀국수를 먹고

역시나 아닐까 돌아가는 이스타 항공 편도

2시간이나 지연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진짜 도착할때도 힘들었는데 갈때도 힘들다니..

다낭 면세점은 딱히 구매할 게 없어서 한국에서 구매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춘식이를 좋아하는 저는 면세가격 + 2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고

남자친구도 면세가격 + 20%추가 할인 받아 톰포드 향수를 구매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출출할까 주문해둔 기내식..

다신 주문하지 않을 것이고..

어두운 밤 비행기에서 먹는 기내식은 참

엄마 몰래 새벽에 밥먹는 기분이였달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후딱 조용히 먹고 잤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한국에서

시원한 물냉면을 먹고...

저녁으로는 자극적인 곱창 전골에 소주를 먹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다들 좋은 여행되세요!